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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봄철 주의해야 할 알러지성 결막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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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 날짜 | 2023-04-13 [15:30] count : 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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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인해 계절성 알레르기로 환자분들이 많이 내원하십니다.
안구를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이 바로 '결막'입니다. 눈의 흰자위 부분을 구결막, 눈꺼풀을 당겼을 때 보이는 짙은 분홍색 부분을 검결막이라 부르는데, 이 부분에 염증이 생긴 것을 결막염이라 부릅니다.
결막염은 10~40대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빈번한데, 이는 눈 화장과 콘텍트렌즈 사용 빈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청결'이 기본입니다. 외출 후 손과 얼굴, 콧속을 깨끗이 씻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콘텍트렌즈, 화장품 등 눈에 사용하거나 닿는 모든 제품 역시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며 타인과 공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는 먼지나 이물질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경을 쓰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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