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망막·안구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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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비문증이란?
검거나 흰 점, 실오라기 같은 것들이 떠다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을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주로 밝은 곳을 바라봤을 때 잘 보이고, 시선을 움직일 때마다 따라서 이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문증 시 광각안저촬영에서 보이는 유리체 혼탁
비문증 환자의 시야
02 비문증의 원인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은 유리체의 변성에 의해서 생깁니다.
안구는 투명한 젤리성분인 유리체로 채워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가 수분으로 변하고 빠져나가 부피가 줄어들어 눈 뒷쪽의 망막으로부터 떨어지게 됩니다. 이것을 후유리체 박리증이라고 말하며 노화현상의 일종으로 생기게 되며 근시가 있으면 이런 현상이 빨리 올 수 도 있습니다. 이 때 응축된 유리체로 인한 경미한 혼탁이 흔히 발생하며 빛이 통과하면서 망막에 그림자를 만들기 때문에 까만 점이나 날파리같이 보입니다.
이 외에도 망막이 찢어지거나 망막혈관이 막혀서 유리체강내에 출혈이 생겼을 때, 포도막염과 같은 염증에 의해 유리체에 부유물이 떠다니면 비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03 비문증의 진단 및 치료
비문증은 원인에 따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노화 현상에 의한 비문증에서 WEISS RING과 같은 유리체 혼탁이 관찰되면 혼탁을 365밝은안과에서는 최고가 최신 망막 수술 장비인 미국 알콘社의 CONSTELLATION 방비와 망막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어 최선의 방법으로 비문증 제거 수술이 가능합니다. 다만 환자 개개인에 따른 치료방침이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 의사 선생님과 자세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망막에 구멍이 생기거나 찢어졌을 때는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망막박리가 생길 수 있어서 황반부가 침범되기 전에 원인이 되는 부위 주변으로 아르곤레이저 장벽 레이저술을 시행하여야합니다.
망막박리가 진행되어 레이저치료의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응급수술을 시행하여야 시력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안구혈관폐쇄에 의한 비문증은 폐쇄와 동반된 망막부종과 신행혈관을 억제하는 치료를 병행하여야하고 유리체출혈이 오랫동안 흡수되지 않으면 수술적치료로 제거하기도 합니다.
포도막염에 의한 비문증은 이차성녹내장이나 백내장, 시신경망막부종, 견인성 망막박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동반된 전신질환의 치료와 함께 약물치료와 안구내주사 치료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필수적으로 받아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