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망막·안구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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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일 금요일은 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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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범망막광응고술이란?
망막광응고술은 당뇨망막병증 진행을 막기 위해 시행하는 레이져치료를 뜻하며 중등도 이상 진행된 당뇨망막병증 환자에게 심한 시력손상을 줄일 수 있는 치료입니다. 여러 연구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비교적 안전한 치료입니다.
레이져로 넓은 범위의 망막을 치료한다고 하여 범망막광응고술이라고하며 혈류가 감소된 망막의 산소요구량을 감소시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을 줄어들게 하는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레이져를 통해 합병증을 발생시키는 신생 혈관의 발생률도 억제할 수 있고 기존의 신생혈관도 퇴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증식성당뇨망막병증
범망막광응고술 전
증식성당뇨망막병증
범망막광응고술 후 안정 된 망막의 상태
02 범망막광응고술 치료 방법
정밀 안저검사, 안저촬영, 빛간섭단층촬영검사 등의 검사를 통해 치료시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망막이나 홍채의 신생혈관이 발생하였거나 유리체출혈, 망막앞출혈 또는 심한 모세혈관비관류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바로 레이져치료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시술은 주로 점안마취제만을 사용하여 진행됩니다.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필요에 따라 구후마취(안구 뒤쪽에 마취주사를 주입)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마취후 특수한 렌즈를 안구표면에 대고 시행합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레이져가 조사될 경우 황반부종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1주일 정도 간격을 두고 4회에 걸쳐 치료하며 한 번의 치료에 평균 300-400 번의 레이져 조사가 시행됩니다. 일시적인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 보통 몇 주일 지나면 회복됩니다.
황반부종이 동반되어 있거나 당뇨합병증에 의해 황반부종이 심해질 경우 유리체강내 항체주입술이 레이저 치료 중간에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범망막광응고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되었다 하더라도, 당뇨망막병증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추가적인 레이져치료나 유리체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